[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 의장단은 지난 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경안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의 기관 방문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군산시의회 의장단이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군산시의회 ]](https://image.inews24.com/v1/8dde5fa6ff2eed.jpg)
의장단은 “새만금 개발에 군산시가 절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기본계획 수립부터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후대를 위한 새만금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 새만금 메가시티 용역 결과는 시민과 반드시 공유되어야 하며, 새만금 수질 개선 문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도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과감한 발전전략을 가지고 가야만이 새만금이 발전할 수 있기에 새만금 3개 시군이 서로 협업해, 새만금이 백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전반기 군산시의회에서도 새만금개발청을 3차례 방문해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주거 기능을 추가해 줄 것과 새만금 3개 시군과 나아가 익산까지 포함한 메가시티 구축· 공공기관 이전 등을 건의해 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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