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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이커머스 부문 17년 연속 1위


2008년 첫 평가부터 줄곧 1위 유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11번가가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17년 연속 이커머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평가 모델이다. 11번가는 2008년 첫 평가 이래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왼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KS-SQI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11번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왼쪽)이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KS-SQI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11번가]

이번 평가에서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서비스 결과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커머스의 근원적 경쟁력인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 등을 고루 강화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11번가는 고객의 세분화된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편식(간편밥상) △트렌드 패션(#오오티디) △리빙(홈즈)과 같은 신규 버티컬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11키티즈', '십일또'와 같이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엔터테인먼트형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오랜 기간 쌓아온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입점 판매자의 수익 창출도 돕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의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AI 셀링코치' 지난 2월 공식 오픈 이후 2개월 만에 구독 판매자가 14배 가까이 급증했다.

독자적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를 발굴해 지원하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도 '제로(0%) 수수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셀러들의 초기 성장을 도와 지난 5월 결제거래액이 110억원을 돌파했다.

셀러가 물류센터에 제품 입고만 하면 보관, 포장, 배송, 재고관리, 교환·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의 '슈팅셀러' 역시 셀러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익일배송으로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고객과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커머스의 본원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11번가를 찾는 고객들이 최적의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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