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26일까지 접수


모범단지 선정 땐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가점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공동주택 관리법에 따른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460곳이다.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중앙집중난방(지역난방 포함)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등으로 아파트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 기구를 반드시 구성해야 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단지를 말한다.

지난해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기흥구 서천동 센트럴파크원아파트. [사진=용인특례시]
지난해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기흥구 서천동 센트럴파크원아파트. [사진=용인특례시]

시는 평가 결과 종합점수 75점 이상인 그룹별 최고 득점 단지를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추천할 방침이다.

시 자체적으로도 최대 3곳의 모범 관리단지를 선정, 단지와 유공자를 표창하고, 3년 동안 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과 주택관리팀(031-324-2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기흥구 서천동 센트럴파크원아파트가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으며,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아파트와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가 용인시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정봉주 시 주택관리팀장은 “관리주체와 입주민 등이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드는 우수 단지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며 “의무 관리 대상에 포함되는 공동주택단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26일까지 접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