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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영아 및 학부모 위한 지원 프로그램 실시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28일 특수교육 대상 영아의 또래놀이 경험과 영아 학부모들 간의 긍정적인 유대감 및 소속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가족지원 활동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가족지원 활동은 특수교육 대상 영아가 학급의 한 일원으로서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급과 가정을 연계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신체 활동과 감각 경험을 통해 영아들이 자신의 신체와 주변 세계를 인식하는 데 필요한 기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특수교육 대상 영아 양육에 필요한 실제적인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학부모들과 경험을 나누며 많은 위로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영아 학급 가족지원 활동 및 학부모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영아의 또래 놀이 경험과 사회성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평택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 학급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가족지원활동과 학부모 연수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가족지원활동과 학부모 연수를 하고 있다. [사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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