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첫 업무로 환경미화 체험·격려


변영근 부시장은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 격려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일 새벽 5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시정 업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완근 제주시장이 환경미화 행정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김완근 제주시장이 환경미화 행정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김 시장은 먼저 일도2동에 소재한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깨끗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을 격려했다.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이도2동 일원에서 청소차량에 탑승해 클린하우스에 배출돼 있는 종량제쓰레기 통을 환경미화원과 함께 직접 차량으로 상차하면서 가연성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등의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몸은 힘들겠지만,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생활폐기물들이 선순환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이른 시간과 궂은 날씨에도 애쓰시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업무 수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챙겨서 시민의 소망과 바람이 완성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에 참석한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을 만나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맨 오른쪽)과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이 함께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맨 오른쪽)과 영웅시대 팬클럽 전국지역장이 함께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제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행사는 영웅시대 전국지역장 워크숍의 제주 개최에 따른 방문으로 성사됐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가수 임영웅의 삼다수 모델 위촉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 5월 상암콘서트 당시에도 삼다수를 제공받는 등 제주와의 좋은 기억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삼다수·한라산 소주 공장 견학, 곶자왈 방문 등을 통해 막연히 알고 있던 제주에 대해 청정한 자연이미지를 더하며 보다 깊이 있게 알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팬클럽은 지역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타 팬클럽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주에서도 우도 플로깅, 취약계층 물품 및 성금 기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첫 업무로 환경미화 체험·격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