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일 오후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2층에서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개소식을 개최한다.
‘하하센터’는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인 HAHA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기존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의 모델이다.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내부 모습. [사진=부산광역시]](https://image.inews24.com/v1/9d2bdd4b296312.jpg)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99㎡ 규모로 조성됐다. 라운지와 활동실, 음악실, 회의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센터에서 무료 강좌를 비롯해 이용자들이 자체 모임을 통해 사회 기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우리 시의 어르신들이 이곳 하하센터에서 좋은 이웃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집 가까이 지역주민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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