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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직속기관 항우연과 만났다


2일 우주청사에서 간담회 개최

운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우주청]
운영빈 우주항공청장이 2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우주청]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2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빈 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존 리 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이 같이 했다. 항우연에서는 이상률 원장을 비롯한 우주수송․인공위성․항공 분야에 근무하는 핵심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강의 기적, 반도체의 기적에 이어 우주항공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적을 창조하고, 나아가 글로벌 우주개발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방향 구체화와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사진=우주청]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사진=우주청]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992년 8월,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발사를 시작으로 지난 2023년 5월, 누리호 3차 실전발사 성공까지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우주항공 선진국을 추격해 올 수 있던 것은 항우연 연구팀의 땀과 열정,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우주청이 출범한 만큼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줄이는데서 더 나아가 5대 우주강국으로 발돋움을 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두 기관이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다양한 임무수행을 위한 재사용발사체 등 우주발사체 확보 △신기술 선점을 위한 첨단위성 개발 △위성정보 활용을 통한 신산업 창출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항우연에 이에 부합하는 구체적 임무 발굴을 당부했다.

우주항공청 또한 연구팀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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