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김포시 한 공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 중이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쯤 김포시 대곶면 율생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 창고, 식료품 창고 건물 등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곧장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소방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된다.
대응 2단계 발령으로 소방 인력 180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은 같은 날 오전 7시 34분쯤 큰 불길이 잡히자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은 불을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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