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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백일해 확산 방지 위해 '예방수칙' 권고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영덕군보건소(소장 공재용)는 최근 관내에 백일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는 환자와의 접촉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영덕군보건소 백일해 예방 포스터. [사진=영덕군청]
영덕군보건소 백일해 예방 포스터. [사진=영덕군청]

특히 연령층이 낮은 환자는 발생 시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 환기 등을 지켜야 하며, 개인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에 유념해야 한다.

영덕군보건소는 소아의 경우 생후 2·4·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며 10년마다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6-12개월 후 3회 접종을 하게 된다.

공재용 소장은 "백일해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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