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노동조합과 함께 갑질 예방 캠페인 앞장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윤리 의식 강조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1일 '갑질 없는 경북! 갑절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철우 도지사, 박소영 경상북도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길 갑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갑질을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상호 존중의 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이철우 도지사(왼쪽)가 출근길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1일 이철우 도지사(왼쪽)가 출근길 갑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출근길 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해 비인격적 대우 OUT, 부적절한 지시 OUT, 모임 참여 강요 OUT 등 7대 실천 과제를 적극 알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서로 존중하면서 소통을 잘하면 출근하고 싶어지는 직장이 될 수 있다"며 "나부터 갑질 청정지역,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위원장은 "항상 내 옆 동료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고, 도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가이드라인 마련, 갑질 상담 안심 노무사 위촉, 심의위원회 설치 등 갑질 근절 종합 대책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철우 경북도지사, 노동조합과 함께 갑질 예방 캠페인 앞장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