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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바이오특화단지 지정...바이오·백신 산업 글로벌 거점 조성 탄력


경북 포항‧안동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북 포항·안동 등 5개 지역을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 단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은 포항의 바이오·백신 첨단기술 개발 역량과 안동의 백신 생산 기반을 연계한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 단지'로 신청했으며, 포항지구의 포항융합 기술산업지구(강소 연구개발특구)와 안동지구의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등 586만m2가 포함됐다.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사진=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전경. [사진=포항테크노파크]

이번 바이오 특화 단지 지정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 처리,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등을 포함해 기술 개발, 인력양성 등 바이오·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광범위한 혜택을 받게 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융합 기술산업지구 내 '그린 백신 실증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벤처·창업 지원을 위한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항을 바이오·백신 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작년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이은 바이오 특화 단지 지정으로 우리 포항이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역산업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바이오 특화 단지 육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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