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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충북 북부권 의료 환경 개선 기대


10개과 49명 의료인력 배치
응급실 365일, 24시간 운영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북부지역 의료 환경을 책임질 단양군보건의료원이 1일 개원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21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26일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2995㎡ 규모로 준공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식이 1일 김영환 충북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충북도]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식이 1일 김영환 충북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충북도]

단양군은 응급실을 갖춘 민간 병원 부재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다.

단양군보건의료원에는 응급의학과 등 10개 과에 49명의 의료 인력이 배치돼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가동한다.

김영환 지사는 “단양군보건의료원 건립은 북부권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 거점 병원 역할, 의료안전망 구축, 나아가 도민 건강권 확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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