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1일 여름철 호우 대비 신속한 선제 조치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재한 정례조회에서 “지난주 금요일(6월 28일) 올해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이 됐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에도 많은 직원들이 나왔고, 또 읍‧면‧동에서는 시민들과 연락망 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우에 대응하는 건 이제 시작”이라며 “점검을 여러 차례 했다 해도 위험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주민들과 같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한번 더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호우 대비나 대응하는 과정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위험한 지역이 있다면 행정절차는 나중에 하더라도, 신속하게 선제적인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통합시 출범 10주년 관련 행사와 관련해선 “앞으로도 시민들의 높아지는 예술 공연 행사에 대한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직 개편에 따른 신속한 업무 파악을 지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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