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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 차' 유정복 인천시장, 집 수리 등 민생 행보


독거 노인 가구서 도배·장판, 단열 공사 작업…'시민 행복' 약속
송도 ㈜와이지-원 직원들 만나 출산·육아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일 미추홀구의 한 가구를 방문해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집 수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일 미추홀구의 한 가구를 방문해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집 수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으로 민선 8기 3년 차에 돌입했다.

유 시장은 1일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미추홀구 독거 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9년부터 센터가 추진 중인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은 집 수리가 필요한 관내 독거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화장실 등을 수리해 주는 재능 나눔 봉사다.

이날 유 시장과 오성집수리봉사단 등은 해당 수리 가구 내 낡은 장판과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단열 시공을 하는 등 환경 전반을 정비했다.

유 시장은 "봉사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알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후반기는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의 마음으로 시민 행복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시장은 송도 소재 ㈜와이지-원을 찾아 생산 제품 성능 측정 실험에 참여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했다.

유 시장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를 저 출생으로 보고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을 발표하고 정부에도 출생 정책 대 전환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 "시의 이런 선도적인 노력들이 정치권은 물론 정부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시민 개개인은 물론 기업들도 미래를 꿈꾸며 행복할 수 있는 체감 사업들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일 (주)와이지-원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일 (주)와이지-원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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