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이양섭 충북도의회 12대 후반기 의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충북도의회는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내빈,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27대 이양섭 의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양섭 충북도의회 12대 후반기 의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충북도의회]](https://image.inews24.com/v1/ecebd69bb7fddf.jpg)
이양섭 의장은 취임사에서 “12대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에는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완공되는 도의회 신청사 광장과 정원을 도민과 함께 누리는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의정활동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친숙한 의회, 반부패와 청렴의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도민에게 열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4일 12대 후반기 의회 첫 임시회를 열고,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