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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시행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 예보에 견고한 대응체계 구축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에서는 지난 27일까지 이틀간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안전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모암동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송천리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 황산ㆍ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천시가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대형사업장인 황산공원과 신음근린공원 조성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호우에 따른 토사유출 시 대응 방안, 수방 자재 비축현황, 패널 옹벽 설치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농소면 입석리, 봉곡1리의 재난 대비 마을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대면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 동선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암배수펌프장, 평화가도교 등 호우 대응 시설을 방문해 장비 작동상태, 비상시 대응매뉴얼 등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시설 운영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견고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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