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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통합시 출범 10주년 ‘미래비전 선포’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청주시민의 날’이자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시장과 김현기 시의회 의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시·도의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이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기념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수여와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대상은 △문화예술 부문 박준미씨 △체육교육 부문 이해수씨 △사회복지 부문 한효동씨 등 3명이 수상했다.

충청대학교 남기헌 교수와 상생발전위원회 나기수씨는 지역발전 유공으로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김미숙·박종춘·박태순·장태순씨 등 4명이 수상했다.

청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비전 선포식도 열렸다.

시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미래 비전으로 선포했다.

5대 전략과제로는 △사계절 즐거움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사람과 공간을 잇는 소통네트워크 도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태허브 도시 △건강한 일상이 있는 스마트 안심도시 △혁신과 미래가 있는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를 제시했다.

서일도와 아이들의 퓨전 국악공연, 바리톤 장관석, 소프라노 한윤옥 무대와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윤서령,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출신의 손태진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범석 시장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년이 되는 날, 시민과 함께 청주의 미래비전을 발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라는 청주의 미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일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의 미래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청주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일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의 미래비전 선포식 모습. [사진=청주시]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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