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1.6%…12주 연속 횡보[리얼미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평가)이 12주 연속으로 30%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6월 4주차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 24~28일·전국 성인 2511명 대상 실시)결과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5%p 내린 31.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64%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4주차(30.2%)부터 6월 4주차까지 최저 30.1%(6월 2주차)에서 최고 32.1%(6월 3주차)를 오가고 있다.

한편 지난 27~28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6월 4주차)에서는 국민의힘이 36.7%를, 더불어민주당이 34.1%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비등한 수준이다. 다만 여당은 전주 대비 0.5%p 상승, 민주당은 3.1%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12.2%, 5.4%를 기록해 전주보다 모두 소폭 상승했다.

6월 4주차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응답률 2.7%,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다. 정당 지지율 조사의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3.1%p이며 신뢰수준은 동일하다. 모든 조사는 무선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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