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역무원 대상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

경찰인재개발 무도사범 초청, 역사 내 질서유지 능력 강화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8일 도시철도 역무원들을 대상으로 ‘자기방어 호신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찰인재개발원의 협조로 경찰 물리력 대응 교육센터에서 무도교육을 담당하는 오용훈 교수 등 3명의 무도사범이 직접 공사에 방문해 역무원에게 여러 상황별 호신술을 지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예상치 못한 난폭한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전문가로부터 호신술 기법을 배워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6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연수팀 이명훈 팀장은 “앞으로도 역무원들의 안전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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