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8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 거의동 일원의 재해예방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고, 사전 재해예방 사업의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 대비 집중점검을 통해 현장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미시 부시장, 경북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한천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은 2020년 12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 고시돼 2021년 5월부터 사업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50억(국비 175억)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시행되며, 하천 정비 2.7km, 교량 개체 4개소 등의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인명 보호 26세대 70명, 건물 26동, 농경지 39ha 등을 보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1536억(국비 768억)을 투입해 21개 시군에 총 83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올여름 홍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이진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