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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캐나다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9월 창립식에 공식 초청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현지시각 28일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캘거리와 9월 도시연합 창립식에서 시범사업 모델로서 제안할 창업지원·스케일업, 북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과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대전시]

또한 2026년은 캘거리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도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으로 함께하길 강조했다.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은 현재까지 캘거리를 포함해 도르트문트, 몽고메리카운티, 시애틀, 신주, 말라가 등 6개 도시가 참여에 합의했고 9월 창립식에도 대표단·사절단이 대전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6년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다. 두 도시에 고위직 파견근무를 제안한다"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며 연합 창립식과 0시 축제에 캘거리시를 초청했다.

또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경제, 과학, 산업, 대학, 연구소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참여도시가 공동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대전시 대표단은 캘거리 경제개발공사와 바이오허브엑스, 이노베이트캘거리 등 기관의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기업교류 등 실행 사업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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