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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해운 CXL BIO,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센터 본격 가동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세중해운 CXL BIO는 첨단 재생의료 의료기기 회사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 체인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5월2일 체결한 후 첫 번째 제품을 바이오의약품 전용창고인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 센터에 입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중해운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 센터 전경 [사진=세중해운]
세중해운 CXL BIO GSC(Global Supply Chain) 센터 전경 [사진=세중해운]

이번 제품 입고는 두 회사의 협력이 실행에 옮겨진 첫 단계로, 바이오 의약품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세중해운은 밝혔다.

시지바이오의 골대체, 필러 등을 비롯한 혁신 의료기기는 엄격한 의약품 유통관리가 필요한 제품들이다. 바이오의약품을 위해 특화된 전용 운송트럭을 통해 입고됐으며 CXL BIO GSC 센터의 대표 서비스인 에어셸터(입고 때 온도 노출 및 외부먼지 차단시스템)를 통해 안정되게 보관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제품은 에어샤워를 거쳐 쾌적한 상태로 보관되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지바이오와 의료기기 콜드체인 물류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중해운은 향후 제품의 보관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입출고를 위한 운송, 보관(분류 및 포장), 수출 업무까지 일괄 처리하는 종합물류를 담당할 계획이며, 글로벌 바이오 물류시장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혁신의료제품을 콜드차량을 통해 세중해운 CXL BIO GSC 센터로 입고하고 있다. [사진=세중해운]
시지바이오 혁신의료제품을 콜드차량을 통해 세중해운 CXL BIO GSC 센터로 입고하고 있다. [사진=세중해운]

CXL BIO GSC 센터는 오송바이오생명과학단지에 2120평 규모로 지난해 준공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를 위해 2~8'C의 냉장 및 냉동 창고와 15~25'C의 항온 항습보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과 함께 KGSP(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 적격업소 증명서)를 취득, 바이오물류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세중해운은 해외지점 네트워크를 통해 해상물류 및 항공, 내륙 운송, 보관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다각화를 통해 포장허브, 신선물류,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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