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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 민선8기 2주년 "힘찬전진 계속 할 것"


모든 계층‧연령 고민 세심하게 살핀 교육‧복지 행정부터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민선 8기 달성군의 시작은 81년생 전국 최연소 단체장인 최재훈 달성군수의 취임이었다.

달성군은 깊은 역사와 다채로운 문화를 품은 넓은 권역에 전국 최연소 단체장 군수와 평균연령 42세의 젊은 인구가 어우러지며 마침내 그 잠재력을 폭넓게 실현하고 있다. 전 공직자의 땀과 노력은 복지에서 산업까지, 교육에서 문화까지 빛나는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최재훈 달성군수 [사진=달성군]

최재훈 군수의 민선 8기의 2주년을 지나며, 여전히 안주하지 않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몰두하고 있는 달성군의 현재를 속속들이 살펴본다.

◆‘최초' '최대' 수식어 가득한 교육·보육 사업

달성군의 지난 2년은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군민에게 꼭 필요한 참신한 교육·보육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

우선 달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172곳에 주 2~3회 영어교사를 파견해 놀이와 체험 등을 접목한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과감한 시도도 있었다. 올해 초 달성군 첫 초등 영어 방학캠프를 통해 지역 초등학생 50명이 필리핀 바콜로드로 떠난 것이다.

달성교육재단의 필리핀 영어캠프 장면 [사진=달성군]

이는 지자체에서 참가자들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대구시 최초의 해외 어학연수‧체험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올해 여름에도 필리핀에서 진행한다.

2024 중등 영어 여름방학캠프 역시 처음으로 이뤄진다. 지역 중학생 30여 명은 다음 달 미국 샌디에이고로 떠난다. 현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집중 영어교육은 물론, 명문 사립학교 방문 등 문화체험으로 글로벌 감각까지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초‧중등 영어 여름방학캠프 등 교육 사업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이 달성교육재단이다. 기존 달성장학재단에 교육, 진로진학, 도서관 업무를 더해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곳이다. 교육사업의 전문성을 높여 학군, 대입 등과 관련한 인구 유출을 줄이는 것이 달성군의 청사진이다.

달성교육재단의 대학입시 설명회 전경 [사진=달성군]

◆교육발전 특구사업도 큰 성과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사업도 성과를 냈다. 올해 2월 달성군을 포함한 대구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달성형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학교 혁신, 대학‧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인재양성 및 정주여건 개선 활동이 한창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이 협력하며 각종 규제 완화와 최대 200억원 예산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활동으로 진정한 의미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이 대구시 구‧군 최초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이다. 보호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제도다. 달성군의 넓은 권역을 고려해 총 3곳에서 전면 운영 중이다.

민간보다 보육료가 저렴하고 운영 방식이 체계적이라고 평가받는 국공립어린이집도 늘어나는 중이다. 지난 3년간 달성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7곳이 개원했고,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보육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달성군 산모 힐링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는 장기임차 사업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우수한 민간, 가정, 법인‧단체 등 어린이집을 활용해 운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신축보다 예산과 시간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전입인구와 신생아에게 선물꾸러미를 제공하는 ‘달성보따리'와 산후조리원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 ‘산모 힐링 음악회’ 등 이색 사업, 출산축하금 지급, 분만 및 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등 혜택도 군민의 삶에 힘을 보태는 요소다.

이 같은 노력에 답하듯 달성군은 올해 초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달성군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03명으로, 출생아 수 1천 명 이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출산‧양육 가정에 진짜 필요한 부분을 제대로 읽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임을 상기할 수 있는 기록이다.

노인일자리 카페 비슬애 교육문화복지센터점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1인가구 대책부터 국가유공자 예우까지…복지사업의 끝없는 발전

아이가 자라기 좋은 도시는 곧 가족구성원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복지사업의 혜택이 아동‧청소년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달성군은 다양한 연령‧계층을 아우르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의료혜택이다. 지난해 달성군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유가읍 ‘행복한 병원' 24시간 응급실을 열었다.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는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벌써 100건 이상의 순회를 마쳤다.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개장식 후 추경호 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등이 수영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달성군]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의 안전도 생각했다. 상반기 수립한 2024년 달성군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이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과제로 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가 스마트폰 달성안심서비스앱 무료 배포다. 앱을 설치한 1인가구, 거동불편자 등이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시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해 미리 등록된 다수의 가족과 지인 등에게 자동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도 주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음료지원사업' 등 민‧관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노년층의 삶의 질도 생각했다. 어르신의 빈곤문제를 덜고 생활에 활력도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달성군은 올해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70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한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가 늘고 있는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증축 사업도 시행 중이다. 예산 17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건물 시설을 개선한다. 추후 주차장 조성도 이뤄진다.

달성군청내 주차장에 설치된 보훈 주차구역 전경 [사진=달성군]

지난해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함께 입주한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가 현풍읍에 문을 열었다. 건물 2층은 남부노인복지관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더했다.

보훈대상자 지원 예산은 달성군 역대 최대인 33억 3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은 지방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월 17만 원씩 100여 명에게 지급 중이다. 대부분 고령인 참전유공자분들이 더 늦기 전 조금이라도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일상에서 호국보훈 분위기를 고취할 수 있는 사업도 기획했다. 달성군은 지난달 대구시 구‧군 중 처음으로 군청 민원인 전용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2면을 설치해 이들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현풍읍의 충혼탑 계단에는 안전손잡이를 확보해 대부분 고령인 보훈가족들의 불편을 덜었다.

또 저소득 가정에 신선한 농산물 등 식품을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 연속 추진 중이다. 취약계층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달성군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애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올해 7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이 이뤄지며 대구‧경북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구지 농공단지 기업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대구 미래먹거리 책임진다…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는 달성

최근 달성군에 전해진 기쁜 소식 중 하나가 대구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사업으로, 입주기업에 세제, 금융, 규제특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 등 19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신청에 나선 대구시의 기회발전특구에는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가 포함돼 있다.

달성군은 사업 대상지의 주거, 교육, 문화체육, 공원녹지 인프라 확충과 기반시설(SOC) 지원 계획 등을 수립했다. 특구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혜택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달성군의 주거, 녹지 등 인프라와 조세혜택 등이 어우러져 ‘기업 하기 좋은 달성군’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역 곳곳에 전해진 호재 역시 적지 않았다.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 국가 스마트기술산업단지(제2국가산단),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역시 2032년 하빈면에 새롭게 터를 잡는다.

달성군은 관련 TF팀을 마련하는 등 행정지원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새롭게 유입될 임직원들을 위해 지역 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의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우선 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될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 중인 기술 이전료 지원 및 이전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업의 기술개발․이전․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기술이전료 지원 8건, 사업화 지원 5건 등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최대 650만 원이었던 기술이전료 지원금은 올해 1000만원으로 인상했다. 이 같은 제도 변화를 토대로 8개 기업에 기술이전료 최대 1000만원, 5개 기업에 사업화지원 최대 3000만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옥포농공단지 기업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미래모빌리티․로봇․기계부품․ 의료 분야 등의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3개 기업에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더불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R&D) 기획‧지원에 나서 5개 기업에 최대 1000만원을 투입한다. 업종별 기업간담회, 농공단지 기업간담회 등으로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역시 적극적으로 듣고 있다.

여기에 더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다.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급 대상도 확대한다. 사업 대상 근로자 연령은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높이고, 대구시 구‧군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대구시 구․군 최초로 중장년 고용 관련 참여 기업‧근로자에게 최대 180만원을 지급하는 ‘4050+ 경력형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문진 오페라 시민오디션 현장 [사진=달성군]

◆군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콘텐츠…진정한 의미의 문화도시 달성하다

‘대구 최초 법정문화도시' 달성군의 활약은 눈부시다.

2022년 12월 대구시 최초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된 후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여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천709명의 시민이 문화활동에 참여해 911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폐허처럼 방치돼 있던 옛 화원우체국은 시민들의 손길 아래 ‘문화우체국'으로 거듭났고, 옛 화원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2023 도시문화캠프'가 열렸다. 모두 달성군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이다. 사업은 국비 포함 최대 200억의 예산을 활용해 2027년까지 이어진다.

올해 하반기에도 멋진 사업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야외오페라 ‘사문진-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다. 우리나라에 피아노가 처음 들어온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10월 5일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 전경 [사진=달성군]

출연자의 대부분은 달성군민을 포함한 대구 시민이다. 이달 공개오디션을 통해 출연자를 선정했고 남은 기간 다사읍의 연습공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을 준비한다.

지역의 풍경도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가 대구교도소의 하빈면 이전이다. 달성군은 교도소가 빠져나간 화원읍 후적지에 국립근대미술관‧뮤지컬콤플렉스 유치를 추진하고 있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조성을 건의하는 등 그 계획 역시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시설 유치까지 길게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후적지가 우범지대로 변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달성군은 옛 교도소 터에 주민을 위한 휴게‧편의 공간을 꾸며 이 같은 우려를 덜 예정이다.

교도소가 옮겨간 하빈면에는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이 들어서, 변화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교도소 역시 최신식 첨단 경비 시스템이 적용돼 지역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관광사업은 잇따라 다변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도동서원 등 관광지에서 역사를 배우고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의 맛집을 방문하는 ‘달성 인문학 투어(현풍권역)' 사업이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대중교통만으로는 달성군 일부 관광지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하반기에도 인근 지자체들과 연계한 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지역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화원 가족테마파크 조성, 세천 금호강변 가족캠핑장 조성 등이 순항 중이다. 도동서원을 중심으로 유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사업 역시 한창이다.

봄철 튤립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꽃과 동화 테마의 조형물이 사랑스러운 세천늪테마정원은 주민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달성군민운동장 등에 물놀이 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도심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했다. 테크노스포츠센터 인근 생활체육광장에서도 올해부터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 물놀이시설 전경 [사진=달성군]

체육사업은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관련 사업이 대표적이다. 달성군은 총 8개의 파크골프장을 조성‧운영 중이며고 연간 이용인원은 46만명이 넘는다.

이 중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은 올해 초 대구시에서는 두 번째로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구장 승인을 받는 등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연초에는 테크노스포츠센터 수영장 및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네버랜드)가 문을 열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시설‧환경 개선 사업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풍읍 성하리~유가읍 음리 하천정비 등을 하는 현풍천 재해예방사업과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이 대표적이다. 옥포읍 반송리~옥연지 송해공원~간경리의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 또한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질적인 교통난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은 차천사거리 일원은 국비 451억 원이 투입되는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진출입 대형차량의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는 현재 달성군에 긍정적인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음을 군민 여러분도 체감하고 계시리라 믿는다”라며 "달성군의 가장 좋은 나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만큼 앞으로도 힘찬 전진을 이어가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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