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8일 성주읍 성산리 성주군청소년문화의 집 뒤편에 위치한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성주어린이집 6세반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행사가 진행됐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김성우 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 및 시설, 협회,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은 2022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그해 12월 실시설계를 실시했고 작년 5월 착공, 올 2월 준공 후, 5월부터 1달 여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상 3층으로 연면적 999.54㎡, 전시면적 726.3㎡에 총 32종의 과학체험물을 갖췄다.
주 관람 대상은 10세 이하 어린이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과학체험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잠재된 의식을 개발하는 탐구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과일과학체험관이 개관함으로써 이제 우리 지역 아동들이 대구에 나가지 않고도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또 하나의 어린이전용 핫플레이스로 자리메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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