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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청 “포은대로 방음판, 국토부·KS 기준 적합 자재 사용”


배강도 유리(KS L 2015)로 제조한 강화접합유리 사용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청이 포은대로 방음판 설치 공사와 관련 국토부 기준과 KS기준에 적합한 자재를 사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지구는 이날 자료를 통해 "현장에 사용한 강화접합유리 방음판은 국토부 기준에 적합하고 조달청에 등록된 제품이다"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낙구충격시험, 진자충격시험 등 품질시험의뢰해 KS기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검증된 자재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강화접합유리는 두 장의 강화유리를 접합필름(PVB)으로 접합한 유리를 말한다"며 "포은대로 방음터널 공사에 사용된 투명방음판은 배강도 유리(KS L 2015)로 제조한 강화접합유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강도 유리는 비산, 파편 등 위험요소와 파손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 되도록 안정성을 고려, 국토부 방음시설 기준에 적합하고 안전한 방음시설 자재로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수지구는 "최근 포은대로 방음터널에 설치된 방음판 3장이 파손돼 현장 확인 결과 고의로 파손한 상황을 확인하고 용인서부경찰서에 2회에 걸쳐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수지구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수지구청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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