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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첨단산업 선도, 민생경제도시 만들 터”


민선8기 2주년 기자간담회서 시민 위한 혁신과 적극행정도 강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민선8기 반환점을 돈 이학수 전북자치도 정읍시장은 28일 “남은 임기동안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활력 있는 민생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들어서는 만큼, 기존에 추진하는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우측)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김양근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우측)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김양근 기자 ]

이 시장은 또 “앞으로의 2년은 정읍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정읍을 만들기 위해 추진할 핵심 사업도 설명했다.

주요 과제로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활력있는 민생경제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체육도시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따뜻한 안심도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도시 △청년들이 꿈을 꾸고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도시 △365일 소통하는 열린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샘고을 정다운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지역상품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이어“바이오 산업에 압도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춘 강점을 앞세워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00실 이내의 첨단바이오 지식산업센터를 추진해 첨단산업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착실히 추진해 온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를 대규모로 조성하고, 어린이 전용병동을 갖춘 소아외래진료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분만부터 육아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늘 그래왔듯 우리 시민들을 위해 혁신과 적극행정을 멈추지 않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고 정읍 발전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년의 성과로 △정읍형 공공배달앱 성공적 정착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 발행으로 지역상권 소비 촉진 △59개월 이하 영유아에 매달 10만원 육아수당 지급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대상포진·폐렴구균 무료접종 지원 △동학농민혁명 세계사적 위상 제고 △첨단산단 연구단지,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바이오규제혁신센터 유치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시군평가 매년 최우수 시군 선정 △㈜호연롤포밍 등 14개 기업 유치로 300여개 일자리 창출 등을 꼽았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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