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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페이 할인 방식 9월부터 캐시백 형태로 바뀐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 할인 방식을 선(先)할인에서 캐시백 형태로 변경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방향 안내’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전국적인 조치다.

그동안은 최대 20만원 충전 시 7% 할인된 18만6000원을 지출했는데, 앞으로는 20만원 지출 시 결제금액의 7%인 1만4000원을 포인트로 돌려받게 된다.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시는 내달 중 시스템 개발을 마친 뒤 오는 8월까지 이용자들에게 할인방식 변경 사실을 사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할인 방식 변경 이틀 전인 오는 30일 오후 1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26시간 동안은 페이 충전이 중단된다.

이용자가 보유한 선할인 인센티브는 캐시백 이중 지원을 막기 위해 사전에 회수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캐시백 방식 전환으로 울산페이 순환 주기가 줄어 소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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