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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주째 횡보…부정평가 66%[한국갤럽]


한동훈, 차기 당대표 선호도 55%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국정 긍정평가)이 3주째 횡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6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긍정평가)는 25%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p 낮아졌으나 6월 2·3주차(26%)와 비슷한 모습이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p 상승한 66%를 기록했다. 주요 부정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외교'(이상 7%), '독단적/일방적'(6%) 등이다. 긍정평가 사유는 '외교'(29%), '의대 정원 확대'(8%), '국방/안보'(7%) 등이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1%, 3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4%p 올라 주목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0%, 개혁신당은 4%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7일 주호영 대구 수성갑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7일 주호영 대구 수성갑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기 여당 당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55%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원희룡 후보는 19%로 2위, 그 뒤는 나경원(14%), 윤상현(3%) 후보가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7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통신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1.8%,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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