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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물류 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실증 완료…만족도 80%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역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안전 관리시스템을 실증한 결과 업무효율이 높아 사업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6일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에서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사업인 ‘물류 현장 디지털 안전 관리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21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구축, 작업장 내 사고 예방 장치 보급, 안전 규제 대응 위험성 평가 자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에서 ‘물류 현장 디지털 안전 관리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크라운하버호텔 부산에서 ‘물류 현장 디지털 안전 관리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는 재해위험이 있는 물류기업에 디지털화된 안전관리 환경을 지원해 재해율을 감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고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1년여간 실증을 했다.

실증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21개 기업은 실시간 안전 상황 공유, 안전관리 업무시간 감소 등으로 업무효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안전 관리시스템과 장치 지원 만족도 조사에서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조영태 부산광역시 신공항 추진본부장은 “국내 물류산업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 물류기업은 노후화된 시설과 비디지털 업무 환경 등으로 안전에 취약한 실정”이라며 “물류기업 안전 경영 지원사업을 지속해 부산을 물류 안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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