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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40억 투입 커피산업 육성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커피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제1차 부산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제1차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커피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 △커피산업 기반시설 조성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3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커피산업 육성체계 구축’을 위해 커피산업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부산형 커피 인증제 개발과 커피산업 신사업 창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커피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커피산업발전협의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커피산업 인프라 조성’에서는 (가칭)부산커피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커피산업 집적화 및 기업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부산형 커피산업 관광·기반시설·물류·유통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에서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커피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역량 강화, 커피산업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커피산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및 커피 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브랜딩’을 위해 부산 커피도시 브랜드화와 커피 행사 활성화를 통한 커피 문화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은 국내 커피수입 관문이자 국내 최초 커피 음용도시”라며 “커피산업을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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