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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 기장점, 식품 전문 마트로 새단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향토기업인 메가마트가 신선식품 매장 40% 확대, 최대 규모 최다 구색을 갖춘 주류 코너로 탈바꿈한 ‘메가마트 기장점’을 선보인다.

메가마트는 지난 2010년 부산 기장군의 첫 대형마트로 개점한 기장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메가마트 기장점은 일광신도시 등 주거 밀집 지역과 인접해 배후 수요가 기대되고 동부산권의 신흥 주거·교통 중심지로 꼽힌다.

메가마트 기장점 전경. [사진=메가마트]
메가마트 기장점 전경. [사진=메가마트]

또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로 주말 관광, 여행, 외식을 위해 방문하는 지리적 여건을 반영해 특화된 식품 전문 마트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

기장점은 이번 새단장 오픈을 통해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를 전면에 배치한다.

특히 메가마트의 핵심 경쟁력인 신선식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과일, 채소 등 농산물과 수산물, 축산물 중심의 신선식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40% 이상 넓혔다.

기장지역 최대 규모이자 최다 구색을 자랑하는 주류 전문 코너를 새롭게 갖춰 홈술을 위한 와인·위스키·맥주·소주·백주·사케·전통주 등 전세계 주류 1200여종을 선보인다.

먹거리 강화를 위해 냉장·냉동식품을 500여종으로 확대한다.

그밖에 메가마트에서 직영으로 운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초밥 50여종을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하는 정통 초밥 전문점인 ‘동래스시’를 새롭게 입점해 선보인다.

기장점만의 차별화 먹거리로 100% 국내산 콩으로 매일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즉석 두부 코너인 ‘하루두부’와 함께 치킨·샐러드·반찬 등 즉석 먹거리, 동남아·중식·일식 등 200여종의 글로벌 소스류, 기능·브랜드별 구성으로 고객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 300여종의 커피 코너도 확대했다. 

기장점은 인근 일광신도시 등 주거 밀집 지역의 가전제품 수요를 겨냥해 유료 회원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500가지 가전제품의 특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전자랜드 ‘랜드500’을 150평 규모로 확대한다.

메가마트 기장점은 새단장을 기념해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한우, 수박, 계란, 전복 등 주요 장바구니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과 함께 일일 한정 특가 상품도 내놓는다.

공기용 메가마트 기장점 점장은 “기장점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먹거리를 전면에 배치했다”며 “동부산권의 대표 식품 전문 마트로 입지를 다져 고객들이 자주 가고 싶은 오프라인 점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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