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1, 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 열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난 25일 울진군 및 봉화군, 26일 삼척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울 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방사선 환경 영향 평가서 초안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한울 1, 2호기 계속 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영향 평가 결과와 지난 3월 시행한 주민 공람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방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주민들이 사전 제출한 의견 진술과 현장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안전한 계속 운전, 지역주민과의 신뢰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이었다.

한울본부는 관계 법령을 준수해 공청회를 마무리했으며,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방사선 환경 영향 평가서 최종본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