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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희생자들 유족 품에 빨리 돌아갈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 '화성공장 화재 회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 '화성공장 화재 회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화성 공장 화재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이 유족품에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경기도청사 1층 로비에 마련한 '화성공장 화재 회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언론과 만난 김 지사는 "최급선무는 희생자의 신원확인이기 때문에, 국과수에서 통상적 DNA검사보다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가 지난 25일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과 통화해 최대한 시간을 당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한 것.

김 지사는 "어제(25일) 저녁 화성시청에서 유족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우 본부장에 전화를 걸어 유족들이 장례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빠른 신원확인과 시신인계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면서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우 본부장은 고인들이 유족들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지사는 25일 가진 언론브리핑에서도 "지금으로써 최급선무는 희생자의 신원 확인이기 때문에 유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했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국과수에서 DNA 검사를 마쳐 희생자별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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