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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전주월드컵골프장 '업그레이드'


더 빛나게 프로젝트 추진…미소, 잔디, 안전, 품격 업그레이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월드컵골프장이 고품격 골프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름하여 ‘더 빛나게 프로젝트’다.

26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더 빛나게 프로젝트’는 △더 빛나는 미소 △더 빛나는 잔디 △더 빛나는 안전 △더 빛나는 품격 등 4갈래로 추진되며, ‘세세한 것’까지 ‘세심하게’ 챙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걸 골자로 한다.

공단은 ‘더 빛나는 미소’의 일환으로 골프장을 찾는 시민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출입구에 레드카펫을 깔고 안내유도봉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주월드컵골프장  [사진=전주시설공단]
전주월드컵골프장 [사진=전주시설공단]

또 클럽하우스에 머무는 시민들의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발 마사지기를 설치하고, 무더위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얼음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비흡연자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흡연자의 흡연권도 보장하기 위해 흡연구역을 별도로 조성한다.

앞서 공단은 시민들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미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클럽하우스 프런트에 LED 샹들리에를 설치했다.

실제 직원들이 미소로 시민들을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친절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 빛나는 잔디’를 위해 배수와 뿌리내림 촉진을 위한 그린잔디 토양을 교체하고, 폭염에 강한 신품종 잔디를 파종하기로 했다.

또 폭염에 잔디가 고사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송풍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더 빛나는 안전’을 위해서 안전망 크로스 와이어를 교체하고, 지지 와이어 반사필름 시공으로 이용객 충돌사고를 예방한다.

또 골프장 장비 전용 출입 통로를 운영하고, 안전 준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골프장 안에 있는 인도교의 바닥과 난간을 보수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일부 확보했다.

‘더 빛나는 품격’의 일환으로 무제한 동시접속이 가능한 예약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화장실과 샤워실도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고품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세세한 것 하나까지 세심하고 살뜰히 챙겨 실질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도심 속 명품 골프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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