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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노인일자리사업 '큰 호응'


역대 최대 규모인 2933명 참여…읍면 순회 안전교육 진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최영일 전북자치도 순창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순창시니어클럽(관장 이호)의 주관으로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 240여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안전교육, 치매인식개선교육 등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순창군 ]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순창군 ]

올해 순창군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늘어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교해 1,012명이 증가한 2,933명의 참여자가 활동 중으로, 역대 순창군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참여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과 체조 등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순창시니어클럽은 혹서기 폭염 대비 일자리 활동을 위한 안전교육과 사례로 배우는 안전사고 예방교육, 사고유형별 대처 방법 등 교육으로 노인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호 순창시니어클럽관장은“지난해에 비해 올해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순창군의 적극적인 행정적인 도움으로 예산이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순창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4일 유등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안전교육은 7월 초까지 11개 읍·면별로 총 17회 순회하며 추진된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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