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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00원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지역 늘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55개 마을에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곡수, 동림리 상동림, 동림리 금성 금계리 다락골 마을을 추가한다.

이들 마을 주민은 공영버스 이용요금 500원(중고생 400원·초등생 200원)으로 거주지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이용시간 30분 전 읍·면 행복택시 사업자에게 전화로 신청하고, 하차 시 운행일지에 서명하면 된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청주시가 지원한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교통 소외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행 지역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대상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400m 이상 떨어지거나, 하루 1회 이하 버스를 운행하는 오지마을(3세대, 7명 이상)이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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