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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 미래비전’ 선포…4대 전략 수립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선 충주농업 발전과 농업환경 변화 대응, 미래비전을 위한 ‘2030년까지 충주농업 미래비전 5개년 계획’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

충주시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충주시]
충주시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충주시]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농업, 혁신적 농업정책을 통해 충주농업이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 대전환되는 해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이를 위한 4대 전략과 8개 목표, 25개 핵심 추진 과제에 2030년까지 28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최고품질 특화작목 육성농업 △여건 변화 대응 스마트팜 확대 △유통체계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미래농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가루쌀 생산 단지 조성 등이 있다.

AI(인공지능) 활용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자율주행 첨단 농기계, 키오스크 무인 입출고 스마트 임대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농업 미래비전 계획을 통해 시설원예 ICT 설치 면적은 시 하우스 면적의 20%인 100ha, 스마트팜 농업인은 500호, 영농 기계화율은 80%, 농가소득은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스마트 미래농업 생산기반 구축, 농업정책 혁신, 농가 경영 안정, 미래 농촌인력 육성을 위한 선포식을 계기로 혁신적 농업, 희망과 낭만이 있는 농촌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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