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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함께하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피크닉콘서트 등 풍성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충북 청주시내 곳곳에서 시민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전야제·기념식·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 행사로 시민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피크닉 콘서트 사진. [사진=청주시]
지난해 피크닉 콘서트 사진. [사진=청주시]

먼저 전야제 행사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28~30일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편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피크닉 콘서트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뮤지컬 배우 ‘소냐’가 출연해 시립교향악단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시립국악단과 시립무용단의 합동 공연, 조선판스타 우승자 출신 국악인 ‘김산옥’과 트로트 가수 ‘강태관’의 공연, 부활·테이·박서진·케이시·요요미 등 인기가수 공연도 준비돼있다.

기록 특별 전시회 ‘잇다, 품다’가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열린다.

통합 청주시 탄생 과정과 발전사, 통합 이후 성과와 미래 비전까지 볼 수 있다.

이번 기념 행사의 핵심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다.

미래 발전의 큰 그림을 제시할 이 행사는 7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내빈과 통합 공로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 시민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비전 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래 100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을 선포한다.

기념 주간에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28~30일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 상생 직거래 장터가 열려 지역 농산물, 축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공예 체험도 마련돼 있다.

이범석 시장의 대시민 소통 자리도 마련된다.

7월 2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시민이 묻고 청주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푸드 원데이 클래스 △주말예술 창고 △달달한 체험&마켓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자세한 일정은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라며 “통합 주인공인 88만 청주시민이 함께 어울려 오래 기억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크닉 콘서트 홍보물. [사진=청주시]
피크닉 콘서트 홍보물. [사진=청주시]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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