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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방안 논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부문별 업무담당자 간담회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임실군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부문별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부문별 업무 담당자 간담회  [사진=임실군 ]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부문별 업무 담당자 간담회 [사진=임실군 ]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두고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임실군 여건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임실군의 배출․흡수 등 현황과 전망, 부문별․연도별 중장기 이행 로드맵, 계획의 추진 방안 및 재정계획, 온실가스 감축 이행추진 기반 구축․점검과 환류 계획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정책 수립 및 과제 선정을 위한 각 부문별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청 9개 과 15팀의 업무 담당자와 에너지전환․산업, 수송, 건물,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정책 기반 등 7개 부문 연구진이 참여해 세부 논의를 거쳐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임실군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후 위기 적응 대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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