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시행계획이 승인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극리 일원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26억3000만원을 들여 금왕읍의 생활SOC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 △금빛공감센터 조성(문화복지시설, 목욕탕) △보행환경정비(인도교 1곳) 등이 있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마을 리더 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사업 시행계획 승인으로 군은 응천과 무극시장으로 인한 접근성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금왕읍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빠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