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7·23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는 윤곽이 잡히고 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한다. 윤상현 의원도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에서 출마를 공식화한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 역시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히고, 발표 시기와 장소를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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