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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형 마을관광 모델' 발굴


경북 지역 산촌·어촌·강촌 연계 특화된 마을 관광 추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난 16일 마을 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을 방문해 소규모 마을 단위 관광 활성화와 청년의 지역 유입, 창업 전략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 호텔 18번가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곳으로, 과거 탄광 지역이었으나 폐광 이후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를 겪었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 빈집 유휴시설 활용 프로젝트를 연계해 현재는 소규모 마을 단위 관광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호텔 18번가 추진과정에 대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마을호텔 18번가 추진과정에 대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공사는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인구 소멸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례를 청취하고, 경북 지역의 소규모 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 22개 시군 중 16개 지역이 인구 소멸 지역으로 전국 최대인 시점에서 지역 청년 인구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마을 관광 프로젝트는 필수"라며 "경북의 인문 산수와 연계해 산촌과 어촌, 강촌별 특화된 마을 관광 추진으로 청년의 지역 유입과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관광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마을호텔 18번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경북관광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마을호텔 18번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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