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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거래 10달 후…"액정 수리비 주세요"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지 10달 만에 액정 수리비를 요구하는 구매자가 화제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후 10개월이 지나 판매자에게 액정 수리비를 요구하는 구매자가 화제다.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후 10개월이 지나 판매자에게 액정 수리비를 요구하는 구매자가 화제다.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어메이징 당근마켓 AS 요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구매자 A씨는 지난해 8월 24일 삼성 갤럭시 Z플립3를 27만원을 주고 구매했다. 당시에는 "폰을 깨끗하게 쓰셨네요, 잘 쓰겠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지만, 10달여 뒤인 지난 17일 판매자에게 '액정이 나가 수리비가 42만원이 나왔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판매자는 "그걸 왜 저한테 말씀하시냐. 서비스센터를 가시라"고 메시지로 따졌다. 이어 "중고로 구매했는데 10달 쓰고 수리해달라는 거냐"고 지적하자, A씨는 "너무 비싸게 파셨다. 10개월밖에 못 쓸 걸 27만원씩이나 받았느냐"고 되물었다.

누리꾼들은 "출산 후 반품 요청할 듯", "10개월 잘 써놓고 (판매자에게) 뭐라 그러냐", "그럴거면 제조사에 따지라"며 A씨를 비판하는 댓글을 올렸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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