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7일 '2024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명, 총14명으로 구성돼 있다.
![17일 월성원자력본부가 '2024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https://image.inews24.com/v1/fe7c8534747f7c.jpg)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가 지난 5~6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감포 특산물 가자미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지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 △동경주 약 8200세대 대상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한 '월성본부가 직접 전하는 감사의 마음 사업'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지원 △매년 지역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중인 '월성본부 온배수 양식 어·패류(강도다리 치어 6만미, 전복 치패 12만미) 방류행사'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10만미) 방류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설명과 피드백이 이어졌다.
또한 제3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위원들에게 그동안 월성본부와 지역사회의 소통창구가 돼 준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17일 김한성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4년간의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위원들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https://image.inews24.com/v1/3b3f6d5e188962.jpg)
임기를 마친 소통위원들은 "그 간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월성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소통위원회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과 소통해 갈 것"이라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매 2달마다 연 6회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으며, 본부와 지역내 현황을 서로 공유하는 등 지역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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