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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컴퍼니, 유통 구조 혁신 속도..."가맹점 동반성장 추구"


브랜드·안경원·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플랫폼 진화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국내 안경렌즈 업계가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상생과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나섰다.

18일 윙크컴퍼니(WINC COMPANY)는 커머스 플랫폼 ‘윙크(WINC)’를 통해 지역 안경원에서 뷰티렌즈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윙크컴퍼니가 부산 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콘택트렌즈 로드샵을 열었다. [사진=김태헌 기자]
윙크컴퍼니가 부산 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콘택트렌즈 로드샵을 열었다. [사진=김태헌 기자]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면, 안경원에서 상품을 승인하고 담당 안경사가 최종적으로 제품에 대한 사용 안내와 결제를 해주는 방식이다.

재고 문제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안경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와 안경원, 그리고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 플랫폼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렌즈 직매입부터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 CS까지 모든 유통 과정은 윙크컴퍼니가 담당하기 때문에 윙크 파트너 안경원은 기존 렌즈 판매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실시간 정산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플랫폼 연계로 공간과 재고 부담 없이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해 고객 유입 효과도 크다.

전국 윙크 파트너 안경원 매장 수는 1500개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처음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던 2021년 5월 대비 30배 증가된 수치다.

윙크컴퍼니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 ‘윙크 렌즈스토어’ 가맹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윙크 렌즈스토어 개설 시, 가맹 파트너십을 통해 상권분석부터 점포 조사, 교육 프로그램, 고객 정보 통합 관리, 구매 데이터 기반 재고 관리, 자동 발주 기능 등 매장 운영의 대부분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말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해 온 윙크컴퍼니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상권에 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예비 창업가맹주 및 산학협력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윙크컴퍼니는 지역 안경원과 가맹점, 그리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며 동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윙크컴퍼니는 파트너십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국민 안 건강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기반으로 뷰티렌즈 OMO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윙크컴퍼니 관계자는 "잠재력이 큰 뷰티렌즈 시장의 특성, 나아가 윙크컴퍼니의 커머스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려하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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