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주임교수 고병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기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원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지역의 다같이문화예술협동조합·문화공간 그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교육원은 사업비 1억원을 확보, 오는 12월까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예술 강좌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 △어르신 문화치유 프로그램 △소상공인 다큐멘터리 교육 등이다.
고병정 주임교수는 “이번 선정은 그간 중원대가 쌓아온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선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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