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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대책위, 성명서 발표


“목포시의회, 목포 관광의 희망 목포대교 경관조명사업 발목잡기 중단하라”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목포시 23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책위원회는 18일 목포시의회에서 최근 예산을 삭감해 반납한 ‘목포대교경관조명특화사업’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주용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목포대교 경관조성사업 예산삭감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한 후 목포시의회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송주용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목포대교 경관조성사업 예산삭감에 따른 성명서'를 발표한 후 목포시의회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목포의 관문인 목포대교 야경은 12년이 지나 단순하고 군데군데 불이 꺼져 누더기로 변해 있다”며 “목포시 원도심 주민들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목포대교의 경관조명이 아름답고 새롭게 바뀌기를 수년 동안 기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목포대교 경관사업을 정부 부처에 건의해 왔고, 노력을 거듭해 어렵사리 변경을 확정할 수 있었는데 목포시의회가 최근 관광거점도시 사업비에 대해 시비 매칭을 이유로 국비와 도비 예산편성을 거부한 것은 관광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몽니 의정’에 불과하다”며 분노했다.

대책위원회는 “이번에 관광거점도시 사업에서 개선하지 못하면 앞으로 몇 년 동안 누더기 경관으로 목포시 관광이미지를 훼손시켜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목포시의회는 목포대교 경관조명사업에 대한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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