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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오링 제조업체 청주 오창에 둥지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청주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서 미국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 번째 한국공장 준공식이 18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그린트위드 미국 본사 캔 스탠리(Kenneth Stanley) 대주주와 임원진, 이의영 충북도의원,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외투기업인 그린트위드코리아㈜의 한국공장 준공식이 18일 열렸다. [사진=충북도]
미국 외투기업인 그린트위드코리아㈜의 한국공장 준공식이 18일 열렸다. [사진=충북도]

그린트위드코리아는 향후 한국공장에서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O-ring)을 양산,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할 계획이다.

고무 오링(O-ring)은 반도체 제조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필수 밀봉(Sealing) 부품이다. 반도체 제조 시 사용되는 각종 화학물질과 고온 등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향후 국내 생산을 통해 고품질 오링(O-ring) 제조 원천기술 확보와 국산화율 향상이 기대된다.

그린트위드코리아의 모기업인 미국 그린트위드(GT Global Holdings, Inc.) 본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랜즈데일에 있다. 1863년 설립 이래 항공우주와 방위, 생명과학, 에너지, 반도체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전문 밀봉(Sealing) 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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