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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송동면 전용 드론축구장 본격 운영


게이트볼장을 드론축구장으로 새단장…시민에 무료 개방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시장 최경식)은 4차산업 시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중인 드론레저 스포츠 확산을 위해 송동면 전용 드론축구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송동 드론축구장은 지난 21년까지 송동 세전게이트볼장으로 활용하던 곳을 드론축구 연습과 경기공간(규격 12m×6m×4m)으로 새단장했다.

남원시 송동 드론축구장 [사진=남원시 ]
남원시 송동 드론축구장 [사진=남원시 ]

남원시는 이곳을 혁신적 스포츠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새로운 취미활동을 촉진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이용 조건은 남원시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 전 최소 7일 전까지 기업지원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드론축구장이 마을내 위치하고 있어 야간 경기 등 소음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남원 항공천문대에 설치된 천문대 드론축구장(규격 8m×4m× 3m)은 천문대 관람객과 관내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하게 된다.

드론 축구는 현대적이고 미래 혁신적인 스포츠로 각각 선수 5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드론 5기를 조종해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3m 정도에 설치된 원형 골대(지름 80㎝)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남원시 관계자는“대표적인 드론스포츠인 드론축구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송동 드론 축구장은 이용객들에게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될 것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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