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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포럼, 제주를 ‘친환경 그린에너지시티’로⋯


국내외 선진 기술 사례 공유⋅방향 논의 세션 열어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열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이번 세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있다.

 

세션에서는 국내외 주택 및 아파트에 그린에너지를 적용한 선진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가 친환경 그린수소에너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 도입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연료전지 등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강상규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양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성경일 한전KDN 부장, 강경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등이 해외 선진 사례와 국내 수소시범도시 사례, 강원도 삼척 수소특화도시 사례 등을 발표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린에너지시티 도시계획과 실행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친환경 생활방식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및 홍보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주 화북2지구 5500세대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청정 그린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빗물과 중수도를 재이용하는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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